스마일 서오릉 명품 찰진 꽈배기&마늘빵이 맛있다 방문
신호등 장작구이 서오릉 본점에서 닭장작구이, 무뼈불닭발, 닭꼬치에 생맥주와 막걸리를 배불리 먹고, 커피를 마시려고 주변을 둘러보니, 바로 옆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간판의 서오릉 스마일 명품 찰진 꽈배기&마늘빵이 맛있다 가게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려 하는데, 대기줄이 10여 명 있고, 홀에도 손님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포장해서 간다.
우리 일행 6명은 테이블에 있는 의자에 앉고, 주문하러 2 사람이 줄을 선다. 커피가 먼저 나오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샀다.
서오릉 명품 찰진 꽈배기의 시그니처 메뉴를 샀다고 한다. 우리 모두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기 힘들어 보였지만, 구수한 기름 냄새의 다양한 빵이 나오니, 모두들 손으로 잡고 뜯어서, 맛나게 빵을 먹는다.
바케트, 꽈배기, 마늘빵 등 모두 기름이 많아서 고소하고 맛있다. 특히 마늘빵이 맛있고, 아주 좋은 마늘을 사용한다. 우리가 맛나게 먹는 중에도, 빵을 사려는 사람들의 줄은 계속 이어진다. 신기한 것은 대기 줄이 10여 명 정도이다. 줄이 너무 길면 사는 것을 포기하고 가는데, 이상하게도 항상 일정한 사람들의 줄이 이어진다.
혼자나 둘이 먹는 것과 3명 이상이 모여서 먹는 것은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 혼자나 둘은 적당히 배부르게 먹지만 3명 이상이 모이면 배가 불러도 다른 사람이 맛나게 먹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더 먹는다. 마치 내가 안 먹으면 손해를 보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특히 국민간식인 떡볶이, 어묵, 순대를 먹으면 서로 더 먹으려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한다. 꽈배기도 국민간식이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리어카에서 꽈배기를 튀겨서 설탕을 뿌려주는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1960년대에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여서, 리어카에 물건을 싣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리어카 대신 화물트럭을 개조하여 푸드트럭으로 만들어서, 각종 행사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특히 교통이 정체되는 국도변에서, 커피, 샌드위치, 떡볶이, 어묵, 순대 등을 판매한다.
우리 일행은 모두 배를 두드리며, 이렇게 맛난 후식을 사주신 안교수에게 잘 먹었습니다를 외치면서, 버스를 타러 길 건너편으로 건너간다. 참고로 신호등 장작구이 서오릉 본점에서는 박 회장님이 일본에서 홀인원을 한 기념으로 우리 일행에게 한턱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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