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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강남구 삼성동 맛집 루나 아시아 방문

by 태풍이분다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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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맛집 루나 아시아 방문

2024년 9월 30일(월요일) 9월의 마지막 날에 부평에 사는 아들과 함께 강남구 삼성동 순대실록 인근에 있는  인도 식당 루나 아시아를 방문했다. 인도하면 우리에게는 카레탄두리 치킨이 익숙하다. 약 15년쯤 전에 루나 아시아가 처음 오픈 했을 때 호기심이 생겨서  루나 아시아에서 탄두리 치킨을 먹은 기억이 난다.  


인도음식점 루나 아시아


 
6시쯤 식당에 들어가니, 우리보다 먼저 와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식당에 손님이 많았다.
테이블에 앉아서 아들에게 주문을 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나는 잘 모르고, 또 선택을 하는 것이 귀찮아서 아들을 시킨다.


인도풍의 실내장식


 
식당 내부는 내가 안 가본 인도 풍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 주방 안에는 인도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 3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홀에는 한국 여자분이 서빙을 한다. 


주방에 인도인 쉐프


 
치킨 케밥, 비프 빈달루, 플레인 난을 주문하였다. 비프 반달루는 좀 맵다고, 여자 종업원이 알려준다. 기본 반찬으로 오이 피클과 양파, 내가 잘 모르는 소스가 나온다.


오이피클 외....


 
잠시 기다리니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아들이 자연스럽게 손으로 을 찢어서 비프 반달루에 찍어서 먹길래, 나도 아들을 따라서, 마치 전에 여러 번 먹어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손으로 을 뜯어서 비프 반달루를 찍어서 먹는다.


비프 반달루


 
오늘 아침에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는 루푸도레에서 바게트를 사서 올리브 오일발사믹 식초를 넣고, 바게트를 찍어서 먹었는데, 저녁에도카레에 찍어서 먹는다.


플레인 난


 
치킨 케밥에 치킨을 앞접시에 담아서, 야채와 함께 먹고, 치킨을 잘라서 난에 얹어서 비프 반달루를 찍어서 마치 인도 음식을 자주 먹어본 사람처럼 맛나게 먹는다. 


치킨 케밥


 
아들에게 인도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니, 처음이라고 말하는데, 아들은 나보다 더 인도사람처럼 먹는다.

내돈 내산



먹을 때 우리 부자는 말없이 먹는데 집중한다.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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