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간다(봉정암에서 수렴동 대피소로 간다)
설악산을 간다(봉정암에서 수렴동 대피소로 간다)봉정암 의자에 앉아서 이 씨와 오늘의 하산 일정을 논의한다. 수렴동 대피소까지 가는 상황을 보고, 다음의 일정을 논의하기로 정한다. 10시쯤 봉정암에서 출발한다. 오늘도 내가 먼저 가면서 이정표의 사진을 이 씨에게 보내면, 이 씨도 나에게 이정표를 보내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정했다. 백담사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백담사 계곡이 10킬로미터로 길어서, 쉬운 길은 아니다. 또 백담사 계곡의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하산하면서 계속 사진을 찍는다.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이며, 지금은 고인이 된 전두환 대통령과 영부인 이순자 여사가 은둔하던 절이다. 가을이라 계곡의 물이 너무 많이 흐르고, 물은 너무 투명하고, 깨끗하여, 계곡에 뛰..
2024. 10. 3.
복불고기 전문점 복국집 뽁지 방문
복불고기 전문점 복국집 뽁지 방문2024년 9월 27일(금요일) 저녁 모임이 있어서, 종로구 청계천 3가에 있는 있는 음식점 뽁지에 갔다. 뽁지는 복어의 방언이다. 을지로 3가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전태일 기념관이 있다. 노동운동가 전태일 님은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했고, 분신자살을 한 분이다. 약 6년쯤 전에는 복국집 뽁지를 자주 갔었는데, 모임 장소를 종로 족빨로 바꾸어서, 잘 안 오다가, 오랜만에 복이 먹고 싶어서 모임장소를 복국집 뽁지로 변경하여 방문했다. 우리가 자주 다닐 때에는 2층에서 모임을 했는데, 지금은 2층은 운영을 안 하고, 1층만 운영한다. 1층만 운영하니 가게가 협소하여 예약을 안 받는데, 1인분에 33,000원 복불고기코스를 주문하면 예약을 받는다고 하여, 8명 예약을..
2024.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