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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버지니아 여행 2 애틀랜타 공항에 착륙하여, 출입국심사대로 가니 줄이 아주 길다. 얼굴 사진(머그 샷)을 찍고, 열 손가락 지문 찍어주니, 왜 왔냐고 물어본다. 마님께서 딸 집에 간다고 하니, 어디냐고 물어봐서 샬러츠빌이라고 대답하니, 얼마나 머무냐고 물어봐서, 한 달 정도 머무를 것이라고 대답하니, 통과를 시켜준다. 나는 벙어리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보낸 짐을 찾아서, 짐을 지키기 위하여 마님과 교대로 화장실을 다녀왔다. 미국 사람들은 덩치가 커서 그런지 공항 화장실이 아주 커서 마음에 든다. 서둘러서 환승 비행기에 짐을 보내고 또 검열을 받는다. 미국에 온 것이 실감 난다. 인종도 다양하고, 복장이나 머리 기타 등등 너무 자유롭고, 덩치 큰 사람들이 아주 많다. 검열도 인천국제공항보다 훨씬 엄격하여, 검열대에서 신발도.. 2024. 4. 10.
돈비고고 강남본점 돈가스 무한리필 방문 2024년 4월 9일(화요일)스포에니 테헤란로점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왔는데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전부터 가보려고 한 돈가스 무한리필 가게인 돈비고고 강남본점을 방문했다. 9호선 전철을 타고 신논현 역 6번 출구로 나가서 잠시 걷다가 우회전을 하니 골목 4거리 코너 2층에 돈비고고가 보여서 블로그에 올릴 자료사진을 찍고 2층으로 올라가서, 가게로 들어가니 키오스크가 있어서 1인 8,800원 결제를 했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좀 힘들었는데, 자주 사용을 하니 어느새 익숙해져서, 잘 사용한다. 돈가스 무한리필 1인 가격이 10,900원에서 8,800원으로 할인을 하고, 더 좋은 것은 소주가 2,500원 맥주는 2,900원이다. 배식대에서 식판과 포크, 나이프를 챙기고, 돈가스 1개를 담고, 고추장 국.. 2024. 4. 9.
미국 워싱턴 버지니아 여행 1 2022년 11월 16일 사위와 딸 그리고 너무 이쁜 손주를 보러 마님을 모시고 약 1달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 버지니아 샬러츠빌에 간다. 딸이 미국에 간지 만 2년쯤 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화상통화를 하니 그리운 마음은 좀 덜하다.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이야 간절하지만 딸의 마음을 생각해서 표현은 안 한다. 만리 타향에서 부부가 서로 의지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오늘 저녁 6시 30분 델타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에서 샬러츠빌행 비행기로 환승을 한다. 마님은 새벽에 일어나서 짐을 싸느라 분주하다. 추가 요금을 안 내려고, 캐리어를 저울에 달아서 무게를 체크하고, 캐리어에 짐을 배분한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 밥을 차려서 먹는 것이 상책이다. 10시 54분에 .. 2024. 4. 9.
현관문 디지털 도어록 교체작업 2024년 4월 5일 식목일에 지인이 현관문 디지털 도어록 교체작업을 도와달라고 하여 일 잘하는 내가 무급으로 출장을 간다. 내가 사용하는 아임삭 전동공구를 가지고 간다. 기존에 설치한 디지털 도어록을 오래 사용하여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나도 디지털 도어록 설치를 해본 적은 없지만, 나는 원래 막일을 잘하는 사람이라 자신 있게 무급출장을 간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솔리티 디지털 도어록을 나에게 보여준다. 일단 개봉하여 물건을 살펴보는데, 설치도면이 좀 복잡해서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살펴보고, 기존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을 해체한다. 해체하면 디지털 도어록에 대하여 알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디지털 도어록을 현관문에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의 제품을 .. 2024. 4. 8.
충청남도 서천 기행 3(군산 기행 2) 차를 가지러 이성당 방향으로 가는데 빵순이 마님은 빵을 사러 이성당으로 들어가고, 나는 차를 가지러 간다. 다행히 주차위반 스티커는 안 붙어있다. 관광지이고 휴일이라 단속을 안 한 것 같다. 중식당 지린성에 도착하니 50미터 정도 대기 줄이 있다. 잠시 고민하다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날이면 날마다 군산에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기다렸다. 군산에는 짬뽕이 유명한 복성루라는 중식당이 있지만 복성루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지린성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약 3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식당으로 들어가서, 매운 고추짜장과 매운 고추짬뽕을 주문했다. 술은 안 판다. 만일 술을 팔면 손님들이 오랜 시간 술을 먹으므로 식당 회전율이 떨어질 것이다. 내 생각에는 지린성도 유명해지기 전에는 술을 팔았을 것이다. 유명해.. 2024. 4. 8.
충청남도 서천 기행 2(군산 기행 1) 너무 배가 불러서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마님과 서천 시찰을 했다. 장항은 계획도시로 잘 형성이 되었다. 우선 도로가 넓고 사각형으로 반듯하게 도시설계를 했다. 이면 도로도 차가 양방향으로 다니고, 대지 면적이 아주 커서, 집들이 시원하게 잘 지어졌다. 한 시간쯤 산책을 하고, 마트에서 물과 음료수를 사서 숙소로 간다. 숙소에서 창문을 여니 희미하게 바다가 보이고, 생맥주를 마신 인도네시아 호프집 불이 보인다. 내일은 아침을 먹고, 군산 시찰을 하고 서울로 갈 생각이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바다를 본다. 날씨는 조금 흐리고, 비가 조금 온다. 8시 10분에 박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여 1층에 내려가서 장항 해장국에 도착했다. 시골 가게인데 가게도 크고, 테이블도 크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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