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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62

거제도 여행 : 쥬커피 방문, 김해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거제도 여행 : 주 커피 방문, 김해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맹종죽 테마공원을 나오니 근처에 주 커피가 있다. 주 커피는 한때 조금 유행하던 카페인데 지금은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닺고 없는데, 거제도 맹종죽 테마공원에서 보니 반가워서 들어간다. 주 커피의 콘셉트는 기린, 사자, 호랑이 등의 동물인형을 크게 만들어서 매장의 인테리어로 장식을 했다. 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좋아한다. 가끔 내가 로스팅도 해서 마시면, 커피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숯불의 향도 들어가서 정말 맛있다. 주 커피는 전망이 아주 좋고, 실내도 잘 꾸며서, 커피 마시는 맛이 난다. 우리 신선 셋은 모두 즐겁다. 이렇게 편하고 좋은데 서울에 가면 괜히 바쁘고, 잡을 수 없는 무지개를 쫓아다닌다. 사실 무지개는 내 마음속에 있는데....... 2024. 3. 23.
거제도 여행 : 해장술 마시고,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시찰 거제도 여행 : 해장술 마시고,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시찰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해무가 심하게 끼고, 하늘에는 구름도 많다. 술 마시기 딱 좋은 날씨이다. 오늘 아침은 문어 삶은 육수, 경주천년한우 등심 남은 것, 전복 3마리를 넣은 육수로 라면을 끓인다. 계란도 3개 넣었으니 육해공이 모두 모였다. 계란 프라이도 3개 했다. 자! 맛나게 먹자. 나는 일단 소주 먼저 챙겨서 얼른 한 잔 마신다. 오늘도 홍은 기사이다. 박과 나는 해장술을 마신다. 아침에 먹는 해장술은 아무나 못 먹는다. 진정한 술꾼들 만이 먹는 것이 해장술이다. 해장술에 취하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어제 먹다 남긴 소주 1병을 금방 다 마셔버렸다. 우리에게는 아직 막걸리가 남아있다. 해장술 : 해장술은 숙취.. 2024. 3. 22.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펜션에서 파티하기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펜션에서 파티하기오늘 저녁은 스톤코브펜션에서 파티를 하기로 결정하고,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홍이 거제도의 수려한 해안을 운전하며 간다. 제주도의 해안도로는 단순한데 반하여, 거제도의 해안도로는 언덕을 오르내리며, 구불구불하여 더욱 멋지다.전망대가 있는 언덕에서 차를 세우고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다.     나는 신선이다.   문어숙회를 만들기 위하여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끓인다. 나는 조리를 하고, 박은 상을 차리고, 우리의 기사 홍은 좀 쉰다.우리 셋은 명콤비이다. 우리 셋은 놀러도 많이 다녔고, 그냥 만나서 점심 먹다가, 갑자기 한 사람이 속초에 가자고 하면, 속초에 가서 하루 자고 온 적도 여러 번 있다. 숙회 : 숙회는 육류의 내장이나, 생선, 채소 등을 살짝 익.. 2024. 3. 21.
거제도 여행 : 신선대 시찰 거제도 여행 : 신선대 시찰 바람의 언덕 건너편에 있는 티파니 횟집에서 점심으로 회덮밥과 멸치조림 쌈밥을 주문한다. 물론 소주도 1병 주문한다. 남해에는 멸치가 유명해서 멸치조림 쌈밥을 메뉴로 만들었다. 멸치조림 쌈밥에 마시는 소주는 더 맛있다. 티파니횟집의 반찬들이 맛있어서, 먹고 남은 김치와 오징어 젓갈을 포장해 달라고 한다. 버리면 쓰레기이고, 모으면 자원이다. 어차피 우리는 숙소에서 아침을 먹어야 하므로 기본 반찬이 필요하다. 돈은 소중하나 쓸 곳에는 쓰고, 아낄 때는 아껴야 한다. 버리면 쓰레기이고, 모으면 자원이다. 티파니 횟집 바로 옆에 신선대가 있다. 역시 홍은 여행 스케줄 전문가이다. 관광할 곳과 맛난 먹거리가 정확하게 근처에 다 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운전을 너무 잘하고, 운전하는 것.. 2024. 3. 20.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시찰, 해금강 테마박물관 시찰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시찰, 해금강 테마박물관 시찰 아침에 눈을 뜨니 아직 컴컴하다. 좀 더 잠을 청하고 다시 눈을 뜨니 어슴프레 동이 터온다. 일출 시간을 확인하니 6시 37분이다. 잠시 기다리니 구름이 낀 수평선에서 시뻘건 해가 올라온다. 수평선은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얼른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는다. 일출을 보리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얼마 만에 보는 일출인가. 의유당 남 씨가 쓴 동명일기가 생각난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어서, 3명이 사용하려면 좀 복잡해서 내가 얼른 샤워를 하고 나와서, 어제 먹고 남은 조개 육수로 해물라면을 끓였다. 바다에서는 해물라면이 최고다. 아침 해장으로도 좋고, 여행을 오면 괜히 라면이 더 먹고 싶다. 라면 2개와 햇반 1개로 아침을 맛나게 먹는다. 그 와.. 2024. 3. 19.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에서 숙박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에서 숙박 배도 부르고 홍이 예약한 오늘의 숙소인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147-3 스톤코브에서 숙박을 한다. 스톤코브는 매미성에서 가깝고 거제도를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있고, 숙소에서 바라보는 흥남해수욕장의 경치도 좋다. 흥남해수욕장 : 백사장 길이는 360m, 폭은 30m로, 장목면소재지에서 외포길을 따라 6km 지점에 있다. 1989~1991년 해안도로 확장 공사로 외포 포장길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스톤코브는 전망도 좋고, 복층으로 지어져서, 피곤한 사람은 2층에 올라가서 쉬고, 열정이 남은 사람들은 1층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 또한 실내도 깔끔하고, 깨끗하다. 숙소를 배정받고, 각자 짐을 풀었다. 비수기라 펜션에 손님이 없다고 주인이 알려주면서, 밤에..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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