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국내여행62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시찰 오늘은 2024년 4월 4일 청명(24 절기 중 5번째 절기)이다. 하늘이 점점 맑아진다는 청명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시찰하려고, 11시쯤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구름이 좀 낀 날이고, 기온은 20도 정도로 여행을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이다. 바람도 살짝 불어서 기분이 아주 좋다. 9호선 전철 급행열차를 타고 노량진 역에 내려서 샛강 역 가는 완행열차로 환승하여 간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이다. 샛강 역 3번 출구로 나가니 KBS별관이 보인다. 30대 시절에 사무실이 63 빌딩에 있어서 매일 출퇴근하면서 지나던 아주 친숙한 곳이다. 대로변에 벚꽃들이 활짝 피었다. 2024년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날이.. 2024. 4. 4.
인천광역시 중구 대무의도 호룡곡산 방문 2022년 11월 6일 인천광역시 중구 대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을 산행하려고 집을 나선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의도행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이것저것 짐을 챙기고 얼마 전에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야전잠바를 입고 나이키 배낭을 메고 9시에 집을 나선다. 호룡곡산 : 해발고도 245.6m이며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마당바위·부처바위·수직절벽 등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과 함께 황해의 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전잠바 : 야전에서 병사들이 입는 방풍ㆍ방수용 점퍼를 뜻한다. 9호선 봉은사 역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을 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간다. 몇 년 전에 운서역 근처에 있는 백운산을 산행했는데 정상에 오르니 전망이 너무 멋지고 좋아서 감.. 2024. 3. 30.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방문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좀 쉬다가, 동물원으로 발길을 돌린다. 동물원에도 관람객들이 많다. 대부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직접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나도 어린 손주에게 보여주려고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며칠 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하여 자동차 대로를 누비며 다녀서 완전 스타로 등극한 얼룩말이 안 보인다. 내 생각에는 아마 독방에서 한 달 정도 지내고, 개과천선하여 관객들에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룩말의 당당하고, 멋지고, 늠름한 모습이 보고 싶다. 어린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원의 대표 코끼리 아저씨와 아줌마가 있고, 아주 무서운 맹수 뱅갈 호랑이, 사자, 표범, 재규어, 하이에나, 원숭이, 점박이 물범, 큰 바다사자, 남아메리카 물개 등등 많은 동물들이 있다.. 2024. 3. 29.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 2023년 4월 2일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 광진구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했다. 1시쯤 집을 나와서 2호선 전철을 타고 건대입구역에서 내린다. 전철 안에는 젊은 연인들과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웃는다.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여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으나, 건대 먹자골목(건대거리)을 구경하려고, 건대입구역에서 내렸다. 건대거리는 젊은 대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라 활기차고, 물가도 싸고, 최신 패션의 젊은이들이 뽐내면서 돌아다닌다. 건대거리 : 건대거리는 크게 건대 맛의 거리, 로데오 패션거리, 양꼬치 거리 총 3개의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걷는다. 내가 젊었을 때는 신촌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상권이 크고 좋았는데, 지금은 신촌.. 2024. 3. 28.
일자산 산행 경기도 하남시와 강동구 둔촌동에 걸쳐 있는 일자산을 간다. 9호선 지하철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일자산 가는 길이 있다. 잠시 올라가니 군사시설인 참호가 나온다. 젊은 시절 군대에서 참호를 파고 훈련을 하던 생각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는다. 비가 조금 내린다. 참호 : 야전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시설로, 보통 땅을 파고서 만든 것을 지칭한다. 일자산은 산책하기 너무 좋은 산이다. 높이도 적당하고, 운동시설도 여러 군데 있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있다. 일자산은 일자로 쭉 뻗어서 일자산이라고 한다. 일자산 정상에 오르니 감북동 공원묘지가 있고, 많은 무덤들 아래에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고려말 충목왕, 공민왕 시절 충신인 이집 선생님께.. 2024. 3. 27.
아차산 등산 및 원조할아버지 손두부집에서 아차산 등산 및 원조할아버지 손두부집에서 아차산은 산책으로 산행하기에 좋은데, 점심을 많이 먹어서 산행하기 힘들다. 박의 차를 타고 아차산 입구 공터에 주차를 한다. 조금 덜 먹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하지만 소용없다. 헉헉대며 올라간다. 고구려정까지 가는 가파른 깔딱 고개만 올라가면 좀 수월하다. 숨을 헉헉대며 땅바닥을 쳐다보며 올라간다. 고구려정에 올라가서 전망을 바라보니, 탁 트인 한강 조망이 나온다. 그래 이 맛에 할딱대며 올라오는 것이지라고 위로를 한다. 너럭바위에 앉아서 홍이 준비한 귤을 먹고, 신선이 되어보려고 산삼주스를 마신다. 11월이라 높은 산에 올라오니 바람이 많이 불고 춥다. 너럭바위 : 넓고 편평한 큰 돌을 뜻한다. 산에서는 추우면 산행을 해야 한다. 고구려정을 지나서 성곽들을 .. 2024. 3.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