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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54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펜션에서 파티하기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펜션에서 파티하기오늘 저녁은 스톤코브펜션에서 파티를 하기로 결정하고,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홍이 거제도의 수려한 해안을 운전하며 간다. 제주도의 해안도로는 단순한데 반하여, 거제도의 해안도로는 언덕을 오르내리며, 구불구불하여 더욱 멋지다.전망대가 있는 언덕에서 차를 세우고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다.     나는 신선이다.   문어숙회를 만들기 위하여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끓인다. 나는 조리를 하고, 박은 상을 차리고, 우리의 기사 홍은 좀 쉰다.우리 셋은 명콤비이다. 우리 셋은 놀러도 많이 다녔고, 그냥 만나서 점심 먹다가, 갑자기 한 사람이 속초에 가자고 하면, 속초에 가서 하루 자고 온 적도 여러 번 있다. 숙회 : 숙회는 육류의 내장이나, 생선, 채소 등을 살짝 익.. 2024. 3. 21.
거제도 여행 : 신선대 시찰 거제도 여행 : 신선대 시찰 바람의 언덕 건너편에 있는 티파니 횟집에서 점심으로 회덮밥과 멸치조림 쌈밥을 주문한다. 물론 소주도 1병 주문한다. 남해에는 멸치가 유명해서 멸치조림 쌈밥을 메뉴로 만들었다. 멸치조림 쌈밥에 마시는 소주는 더 맛있다. 티파니횟집의 반찬들이 맛있어서, 먹고 남은 김치와 오징어 젓갈을 포장해 달라고 한다. 버리면 쓰레기이고, 모으면 자원이다. 어차피 우리는 숙소에서 아침을 먹어야 하므로 기본 반찬이 필요하다. 돈은 소중하나 쓸 곳에는 쓰고, 아낄 때는 아껴야 한다. 버리면 쓰레기이고, 모으면 자원이다. 티파니 횟집 바로 옆에 신선대가 있다. 역시 홍은 여행 스케줄 전문가이다. 관광할 곳과 맛난 먹거리가 정확하게 근처에 다 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운전을 너무 잘하고, 운전하는 것.. 2024. 3. 20.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시찰, 해금강 테마박물관 시찰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시찰, 해금강 테마박물관 시찰 아침에 눈을 뜨니 아직 컴컴하다. 좀 더 잠을 청하고 다시 눈을 뜨니 어슴프레 동이 터온다. 일출 시간을 확인하니 6시 37분이다. 잠시 기다리니 구름이 낀 수평선에서 시뻘건 해가 올라온다. 수평선은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얼른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는다. 일출을 보리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얼마 만에 보는 일출인가. 의유당 남 씨가 쓴 동명일기가 생각난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어서, 3명이 사용하려면 좀 복잡해서 내가 얼른 샤워를 하고 나와서, 어제 먹고 남은 조개 육수로 해물라면을 끓였다. 바다에서는 해물라면이 최고다. 아침 해장으로도 좋고, 여행을 오면 괜히 라면이 더 먹고 싶다. 라면 2개와 햇반 1개로 아침을 맛나게 먹는다. 그 와.. 2024. 3. 19.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에서 숙박 거제도 여행 : 스톤코브에서 숙박 배도 부르고 홍이 예약한 오늘의 숙소인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147-3 스톤코브에서 숙박을 한다. 스톤코브는 매미성에서 가깝고 거제도를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있고, 숙소에서 바라보는 흥남해수욕장의 경치도 좋다. 흥남해수욕장 : 백사장 길이는 360m, 폭은 30m로, 장목면소재지에서 외포길을 따라 6km 지점에 있다. 1989~1991년 해안도로 확장 공사로 외포 포장길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스톤코브는 전망도 좋고, 복층으로 지어져서, 피곤한 사람은 2층에 올라가서 쉬고, 열정이 남은 사람들은 1층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 또한 실내도 깔끔하고, 깨끗하다. 숙소를 배정받고, 각자 짐을 풀었다. 비수기라 펜션에 손님이 없다고 주인이 알려주면서, 밤에.. 2024. 3. 18.
거제도 여행 : 매미성 거제도 여행 : 매미성 몇 년 전에 친한 고등학교 동창과 전국일주를 하면서 거가대교를 건너간 기억이 난다. 거가대교는 해저터널 구간이 있다. 거가대교가 완공되면서 부산~거제 간 거리는 140㎞에서 60㎞로 절반 이하로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기존에 마산과 통영을 경유하여 멀리 돌아가던 2시간 30분에서 30~40분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거제도에서 첫 방문할 곳은 매미성이다. 매미성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바닷가 몽돌해변 바로 앞에 있으며,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벽이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 어떤 한 사람이 혼자 힘으로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성을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매미성은 아직 미완성이고, 계.. 2024. 3. 17.
거제도 여행 : 김포국제공항에서 김해공항 거제도 여행 : 김포국제공항에서 김해공항 2020년 10월 20일에 나, 박, 홍 셋이 합체를 하여 거제도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여행의 모든 기획은 우리의 여행 플래너인 홍이 준비를 한다. 홍에게 항상 감사한다. 김포국제공항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김해공항에서 차를 렌터 하여 거제도 여행을 하는 것이다. 거제도 : 한반도 동남부 거제시에 속한 섬이며,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해안선이 제주도보다 훨씬 복잡하고 아름답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이다. 7시 40분에 김포공항 역에 도착해서, 숨을 헐떡이며 뛰어서 김포공항으로 간다. 일행과 만나서 합체를 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서 5번 게이트에서 대기한다. 김해공항으로 가는 티웨이 항공을 탄다. 8시 5분에 줄을 서..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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