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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54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방문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좀 쉬다가, 동물원으로 발길을 돌린다. 동물원에도 관람객들이 많다. 대부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직접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나도 어린 손주에게 보여주려고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며칠 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하여 자동차 대로를 누비며 다녀서 완전 스타로 등극한 얼룩말이 안 보인다. 내 생각에는 아마 독방에서 한 달 정도 지내고, 개과천선하여 관객들에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룩말의 당당하고, 멋지고, 늠름한 모습이 보고 싶다. 어린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원의 대표 코끼리 아저씨와 아줌마가 있고, 아주 무서운 맹수 뱅갈 호랑이, 사자, 표범, 재규어, 하이에나, 원숭이, 점박이 물범, 큰 바다사자, 남아메리카 물개 등등 많은 동물들이 있다.. 2024. 3. 29.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 2023년 4월 2일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 광진구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했다. 1시쯤 집을 나와서 2호선 전철을 타고 건대입구역에서 내린다. 전철 안에는 젊은 연인들과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웃는다.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여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으나, 건대 먹자골목(건대거리)을 구경하려고, 건대입구역에서 내렸다. 건대거리는 젊은 대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라 활기차고, 물가도 싸고, 최신 패션의 젊은이들이 뽐내면서 돌아다닌다. 건대거리 : 건대거리는 크게 건대 맛의 거리, 로데오 패션거리, 양꼬치 거리 총 3개의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걷는다. 내가 젊었을 때는 신촌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상권이 크고 좋았는데, 지금은 신촌.. 2024. 3. 28.
일자산 산행 경기도 하남시와 강동구 둔촌동에 걸쳐 있는 일자산을 간다. 9호선 지하철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일자산 가는 길이 있다. 잠시 올라가니 군사시설인 참호가 나온다. 젊은 시절 군대에서 참호를 파고 훈련을 하던 생각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는다. 비가 조금 내린다. 참호 : 야전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시설로, 보통 땅을 파고서 만든 것을 지칭한다. 일자산은 산책하기 너무 좋은 산이다. 높이도 적당하고, 운동시설도 여러 군데 있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있다. 일자산은 일자로 쭉 뻗어서 일자산이라고 한다. 일자산 정상에 오르니 감북동 공원묘지가 있고, 많은 무덤들 아래에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고려말 충목왕, 공민왕 시절 충신인 이집 선생님께.. 2024. 3. 27.
아차산 등산 및 원조할아버지 손두부집에서 아차산 등산 및 원조할아버지 손두부집에서 아차산은 산책으로 산행하기에 좋은데, 점심을 많이 먹어서 산행하기 힘들다. 박의 차를 타고 아차산 입구 공터에 주차를 한다. 조금 덜 먹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하지만 소용없다. 헉헉대며 올라간다. 고구려정까지 가는 가파른 깔딱 고개만 올라가면 좀 수월하다. 숨을 헉헉대며 땅바닥을 쳐다보며 올라간다. 고구려정에 올라가서 전망을 바라보니, 탁 트인 한강 조망이 나온다. 그래 이 맛에 할딱대며 올라오는 것이지라고 위로를 한다. 너럭바위에 앉아서 홍이 준비한 귤을 먹고, 신선이 되어보려고 산삼주스를 마신다. 11월이라 높은 산에 올라오니 바람이 많이 불고 춥다. 너럭바위 : 넓고 편평한 큰 돌을 뜻한다. 산에서는 추우면 산행을 해야 한다. 고구려정을 지나서 성곽들을 .. 2024. 3. 25.
거제도 여행 : 쥬커피 방문, 김해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거제도 여행 : 주 커피 방문, 김해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맹종죽 테마공원을 나오니 근처에 주 커피가 있다. 주 커피는 한때 조금 유행하던 카페인데 지금은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닺고 없는데, 거제도 맹종죽 테마공원에서 보니 반가워서 들어간다. 주 커피의 콘셉트는 기린, 사자, 호랑이 등의 동물인형을 크게 만들어서 매장의 인테리어로 장식을 했다. 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좋아한다. 가끔 내가 로스팅도 해서 마시면, 커피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숯불의 향도 들어가서 정말 맛있다. 주 커피는 전망이 아주 좋고, 실내도 잘 꾸며서, 커피 마시는 맛이 난다. 우리 신선 셋은 모두 즐겁다. 이렇게 편하고 좋은데 서울에 가면 괜히 바쁘고, 잡을 수 없는 무지개를 쫓아다닌다. 사실 무지개는 내 마음속에 있는데....... 2024. 3. 23.
거제도 여행 : 해장술 마시고,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시찰 거제도 여행 : 해장술 마시고,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시찰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해무가 심하게 끼고, 하늘에는 구름도 많다. 술 마시기 딱 좋은 날씨이다. 오늘 아침은 문어 삶은 육수, 경주천년한우 등심 남은 것, 전복 3마리를 넣은 육수로 라면을 끓인다. 계란도 3개 넣었으니 육해공이 모두 모였다. 계란 프라이도 3개 했다. 자! 맛나게 먹자. 나는 일단 소주 먼저 챙겨서 얼른 한 잔 마신다. 오늘도 홍은 기사이다. 박과 나는 해장술을 마신다. 아침에 먹는 해장술은 아무나 못 먹는다. 진정한 술꾼들 만이 먹는 것이 해장술이다. 해장술에 취하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어제 먹다 남긴 소주 1병을 금방 다 마셔버렸다. 우리에게는 아직 막걸리가 남아있다. 해장술 : 해장술은 숙취..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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