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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 사려니숲 제주 여행 : 사려니숲 사려니숲은 제주어로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의미이다. 사려니숲은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삼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숲이다. 사려니숲은 약 1,203ha 규모이며, 해발 300~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고도는 550m이고,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평탄하다. 전형적인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는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 2024. 2. 5.
온천 여행 : 도고온천 온천 여행 : 도고온천 도고온천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온천이며, 아산시의 3대 온천(온양, 아산, 도고) 중에 하나이다. 신라시대까지는 온천보다는 약수로 이름이 났었기 때문에 온천수를 식수로 마실 수 있으며 알칼리성의 수질을 유지한다. 일제강점기 때인 1921년에 일본인 사금업자가 개발하였고 화강암의 지질 때문에 굴착이 지연되었다가 해방 후인 1975년에 호텔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1980년대까지 신혼부부들의 단골 관광코스로 이름 높았다. 근처에는 이 온천의 이름을 딴 도고온천 역이 있었으나, 지금은 아산레일바이크 역으로 이용하고 있다. 유황 성분이 많아서 유황온천으로 분류되어 있다. 유황의 특징인 달걀 썩는 냄새와 욕실 주변에 종유석처럼 생성되어, 들러붙는 유황 .. 2024. 1. 28.
온천 여행 : 백암온천 온천 여행 : 백암온천 울진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세와 동해바다의 장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다. 신라 때부터 알려진 유서 깊은 온천으로 1979년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소태리 일원이 백암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에 따르면 조선시대까지는 지역민이 아픈 곳을 치료하는 용도로 쓰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현대식 여관인 평해백암온천관을 지으면서 백암온천이 본격적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백암온천은 "온천에 몸을 담가 병을 고쳤다"라는 얘기가 처음 나온 온천이다. 유황온천인 백암온천은 물이 흰빛을 띠고 달걀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만성 피부병과 천식, 신경통, 호흡기 계통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암온천 명칭의 유래는 신라 시대.. 2024. 1. 25.
온천 여행 : 수안보온천 온천 여행 :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 관광특구는 전통의 온천 휴양지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수로서 3만 년 전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그 효능 역시 잘 알려져 있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온천의 수온은 53℃로 약알칼리성이다. 충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온천수에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뿐 아니라 각종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수안보온천은 질병을 치료하고 휴양할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었다. 수안보온천의 중심지에 물탕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수안보 물탕공원은 수안보 입구 서낭당 맞은편에 있다. 공원에는 태곳적 노천에 솟아나던 온천의 원형인 물탕이 있다. 물탕은 두 사람이 손을 맞잡으면 안을 수 있는 연못처럼 생겼으며, 표면으로는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는 없으나, 가운데에.. 2024. 1. 25.
온천 여행 : 동래온천 온천 여행 : 동래온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동래온천은 알칼리 성으로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 온천으로, 무색무취의 투명하고 맑은 수질이 특징이다. 수온은 45℃~61℃이고, 류머티즘,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외상의 후유증, 냉증, 부인병 등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시와 가까운 위치 때문에 일찍 히 남북국시대부터 알려진 온천이었다. 삼국유사에는 683년에 재상 충원 공이 입욕했던 기록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도 신라왕이 입욕을 목적으로 일부러 행차했던 곳이라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수도를 북쪽으로 옮겼다 보니 거리 문제로 왕이 동래온천을 공식적으로 찾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꽤 유명해서 고려사 지리지에 동래현의 특징으로 온천이.. 2024. 1. 25.
온천 여행 : 부곡온천 온천 여행 : 부곡온천 부곡온천은 옛날부터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곡이라 불렸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을에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우물이 있어 옴 환자와 나병 환자들이 떼 지어 몰려와 치료를 했다고 한다. 부곡온천은 최고 수온이 78℃이며, 이는 국내 온천수 중 가장 높은 온도이다. 너무 뜨거워서 수온을 낮추어 공급해야 온천욕이 가능하다. 이처럼 수온이 높고, 온천 시설마다 온천공을 보유하여 ‘수질 관리’가 확실하다는 점이 부곡온천의 매력이다. 온천의 옥상에 설치된 냉각탑은 온천수를 식히기 위한 것이며, 모든 객실의 난방은 온천수의 온열을 이용하여 난방을하므로, 보일러가 필요 없다. 수량이 풍부하고, 물을 데울 필요가 없어 온천수에는 수돗물이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다. 부곡온천은 유황성분을 많..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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