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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S산업에서 만든 충전식 전기 예초기 성능을 테스트했다.

by 태풍이분다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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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산업에서 만든 충전식 전기 예초기 성능을 테스트했다.

2024년 7월 30일에 구입한 ES산업 충전식 전기 예초기 성능을 테스트하려고, 양평으로 간다.
장마철에 비가 오면 잡초들이 아주 잘 자란다. 새로 구입한 충전식 전기 예초기를 테스트하고, 비가 많이 와서 혹시 피해를 입은 작물들을 돌보고, 토마토 수확도 해야 한다. 


잘 익은 토마토


 
청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산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나무 그늘에 테이블을 펴고,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맛나게 먹는다. 야외에 나와서 밥을 먹으면 반찬이 없어도 맛있다. 주변이 온통 초록색이고, 매미가 나무에 매달려서 맴맴맴 시끄럽게 운다. 여름에 매미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매실나무 주변 잡초 제거


 
예초기 작업을 하려면, 복장을 잘 갖추어야 한다. 장화를 신고, 돌이 튀어서 얼굴에 날아와서 다치는 것을 방지하려고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장갑을 끼고, 작업복으로 갈아입는다. 


얼굴 보호구 착용


 
전기 예초기를 정확하게 조립을 해야 한다. ES산업 충전식 전기 예초기 54 볼트 6 암페어 배터리를 등에 메고 작업을 한다. 배터리가 커서 작업하는 시간은 오래 지속되지만, 배터리는 상당히 무겁다.


조립한 충전식 전기 예초기



나는 평소에 이도날보다는 줄날을 사용한다. 이도날은 지면이 수평이면 사용하기 편하지만, 지면이 울퉁불퉁하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이도날


 
배터리에 달린 전원 스위치를 켜고, 배터리를 등에 매고, 예초기에 달린 전원 스위치를 켜고, 작동 버튼을 당기니 예초기가 조용히 돌아간다. 예초기 날을 풀에 대니 풀이 잘 잘린다. 풀보다 조금 더 굵은 쑥대에 대니 잘 잘린다. 기분이 좋다. 매실나무를 타고 올라간 넝쿨에 대니 넝쿨도 잘 잘린다. 성능은 엔진 예초기와 비슷하다.




 
8월 4일(일요일)에 광주 어머니 댁에 가서 풀을 자르면 테스트는 끝이다. 
 
매실나무 주변에 자란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기는 엔진 예초기보다 편하다. 엔진 예초기를 등에 메면 무겁고, 엔진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럽고, 매연도 많이 나오고, 엔진의 열로 아주 덮다. 풀이 아주 무성하게 자란 곳에서는 전기 예초기 성능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일반 가정용이나, 농업용으로는 쓸만하다.
 
전기톱은 다음에 사용하고, 성능을 테스트할 것이다.


전기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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