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냉면에서 동생과 초월국밥에 소주를 마신다.
2025년 2월 8일(토요일) 나는 경기도 광주 초월 어머니 집에서 잤다.
이번 주 내내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서, 어머니께서 안 계시는 어머니 집에 수도가 동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번 주 월요일부터 계속 어머니 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서울에 와서 운동하고, 집에 들러서 쉬다가 광주 어머니 집에 가서 잠을 잔다.
비어있는 창고를 임대하려는 분과 임대계약을 하려고, 동생이 오전 11시에 광주 어머니 집으로 왔다.
동생은 아주 치밀하고 주도면밀하여 실수를 안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중요한 일은 동생이 주로 한다.
11시 30분에 창고를 임차하는 젊은 사장 부부가 와서, 집에서 계약서를 동생이 작성하고, 마무리한다.
오랜만에 초월냉면에서 동생과 점심으로 초월국밥을 먹으면서 새로 소주를 한 잔 한다.
초월냉면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009
4.2 ★ · 냉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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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냉면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009
전화번호 : 031 761 6792
어머니와 함께 초월냉면에서 냉면을 먹은 기억이 나서 마음이 불편하다.
어머니는 요양원이 편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자식들이 힘들어할까 봐 어머니께서는 스스로 고려장으로 가신 것이다.
🔎 고려장: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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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냉면은 경기도 광주에서 유명한 냉면 맛집이고, 초월국밥과 왕갈비탕도 맛있다.
우리가 주문한 초월국밥과 새로 소주를 종업원이 가져온다.
소주를 따라서 잔을 부딪치고 술을 마신다.
반찬은 맛있는 깍두기에 김치이다. 깍두기가 맛있어서 샐프코너에서 가져와서 먹는다.
초월국밥의 국물도 구수하고, 술이 확 깨는 맛이다.
동생은 우거지를 좋아하고, 나는 국물과 우거지를 좋아한다. 나는 다 좋아한다.
추운 날 점심에 국밥에 소주를 마시니 추위도 덜 하고, 기분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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