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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중식당 천미미에서 해물누룽지탕을 먹었다.

by 태풍이분다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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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천미미에서 해물누룽지탕을 먹었다.

2024년 9월 9일(월요일) 저녁에 부평에서 온 아들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맛집 중식당 천미미에 갔다.
중식당 천미미 삼성점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아트센터 건물 1층에 있다.


중식당 천미미 삼성점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아들이 해물누룽지탕을 주문한다. 약 2주 전에 코엑스 중식당 무탄에서 고흥매생이해물누룽지탕을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난다. 아주 고소한 매생이의 향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중식당 무탄의 고흥매생이해물누룽지탕


 
약 10여 년 전에 아들이 학사장교로 육군 소위 임관을 하고, 다음 해에 중위로 진급을 하고, 집에 왔을 때, 강남구 신사동에 화교가 운영하는 유명한 중식당에 가서 그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맛난 해물누룽지탕을 먹은 기억이 난다. 아들도 그때 생각이 나서 해물누룽지탕을 주문했다고 한다.


키오스크로 주문


 
6시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중식당 천미미에 온  많은 손님들로 가게가 시끄럽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잠시 후에 우리가 주문한 해물누룽지탕이 나온다. 누룽지가 들어있는 쇠로 만든 그릇에 해물탕을 부으니 치익 소가가 나면서, 내 입에 침이 고인다. 직원이 그릇에 담아서 나와 아들에게 준다.




치익 소리를 내는 해물누룽지탕


 
해물누룽지탕에는 전복, 해삼, 오징어, 새우, 관자, 등 다양한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어야 하는데, 해산물이 별로 없다.
신사동에서 먹었던 맛난 해물누룽지탕이 또 생각나지만, 아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맛나게 먹었다. 



 
마무리로 을 먹으려고 아들에게 물어보니 배가 불러서 더 못 먹는다고 하여, 천천히 해물누룽지탕을 먹으면서 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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