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불고기 초월점 방문
2024년 9월 14일(토요일) 경기도 광주에 계시는 어머니를 방문하여, 강경불고기 초월점을 방문하였다.
오늘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면서 운전하는 중에 강경불고기 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불고기를 먹으러 간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됐는지 입구에 화환이 많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종업원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큰소리로 인사를 한다. 종업원이 안내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 옛날 소불고기 2인분, 숯불 돼지불고기 1인분, 제육 돼지불고기 1인분을 주문했다. 나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을 많이 해서 이제는 능숙하게 잘한다.
가게는 넓고, 손님들도 많이 있고, 셀프코너에 야채와 반찬들이 있다.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깻잎, 상추, 마늘을 많이 가져왔다. 참고로 나는 식당에 가면, 내가 가져온 반찬은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기본반찬이 나오고, 서비스로 소고기뭇국울 주어서, 어머니께 덜어서 드리니, 밥을 말아서 아주 맛있게 잘 드신다. 소고기뭇국을 하나 더 달라고 주문을 했다. 김치찌개도 서비스로 주어서 맛나게 먹는다.
숯불 돼지불고기와 제육 돼지불고기가 나오고, 옛날 소불고기를 불판에 올려서 익힌다.
옛날 소불고기가 익어서 어머니께 덜어드리니, 맛나게 드신다. 어머니께서 젊으셨을 때 드시던 방식의 불고기이다.
내가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따라 가서, 먹던 불고기 이다. 나도 맛나게 먹고, 마님도, 동생도 모두 맛나게 먹었다.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아서 기분이 아주 좋다. 다음에도 어머니와 또 와야지....
강경불고기 초월점은 경강선 초월역에서 가깝고, 광주초월동광모닝스카이아파트 건너편에 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과 종업원들 모두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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