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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제주도 여행 : 서귀포 맛집 코우코알라 시찰

by 태풍이분다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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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서 인터넷 선이 끊어져서 인터넷이 안 된다. 100번 KT에 전화하여 신고를 하니, 오늘은 휴일이라 근무자가 없어서 처리가 안 되고, 월요일에 가능하다고 상담원이 말을 한다. 인터넷이 안 되면 TV가 안 나와서 불편하다.

서귀포 나들이를 하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집 뒤에 큰 고목이 쓰러졌다. 다행히 집은 무너진 곳이 없다. 천만다행이다. 나무가 조금만 더 컸어도 집을 덮쳐서 아주 큰 사고가 났을 텐데 정말 다행이다.


거센 강풍에 쓰러진 나무


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밖에서 하는 작업은 불가능하다. 모든 일은 내일 하기로 하고 서귀포로 간다. 서귀포 색달동에 친한 선배가 코우코알라 카페를 운영하고, 서귀포 강정동 해군기지 근처에는 친구가 노모를 모시고 살고 있다.

삼달리에서 서귀포까지 약 1시간 걸린다. 성읍민속마을을 지나서, 산간도로를 천천히 운전하면서 간다. 오늘 방문은 서프라이즈로 진행한다.

서귀포 색달동 2472-1번지 코우코알라 카페에 도착하니, 나를 본 선배가 깜짝 놀라면서 반갑게 맞아준다. 나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앉아서 주문을 한다.


색달동 카페에서 보이는 여미지 식물원

카페는 전망이 너무 좋아서 여미지 식물원이 아래로 보이고 서귀포 바다의 풍경도 잘 보인다.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카페이다. 또 아주 편하게 누워서 경치를 즐기면서, 연인들이 대화를 할 수도 있다.


편히 누워서 즐기는 소파....

 
아메리카노, 라테,  잠본 버거, 버실... 를 주문한다. 선배와 담소를 나눈다. 주제는 다 건강 이야기이다. 나도 경동맥 석회화가 심하다고 말한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노화된다.


잠본 버거

 
술을 좋아하던 선배도 이제는 술을 끊었다고 한다. 나는 지금도 적당히 마신다.
상호는 코우코알라이다. 손님이 계속 들어와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나온다.


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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