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 방문

오늘은 2024년 4월 1일 만우절이다. 어머니와 시래마루 초월점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 왔는데, 아들이 집에 왔다. 오랜만에 온 아들과 맛난 저녁을 먹으려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맛집인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 삼성점을 방문했다.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 삼성점은 일식집 이자카야 루아가 있는 건물 1,2층을 사용한다.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

 
5시에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에 도착하여 1인분에 26,000원인 양갈비 2인분을 주문한다. 점심에는 양갈비가 23,000원이고 맛있는 마파두부와 공깃밥도 준다. 저녁보다 훨씬 싸다. 다음에는 점심에 오리라 생각한다. 기본 반찬을 테이블에 준비해 준다. 나는 땅콩을 맛나게 먹는다. 아들도 땅콩을 좋아한다. 우리 식구들은 모두 땅콩을 좋아한다. 

맛있는 땅콩 무생채 샐러드

 
이가네 양갈비는 잡내도 없고, 고기도 연하고, 맛있다. 
 
드디어 숯불을 테이블에 올리고, 직원이 양갈비를 가위로 잘라서 숯불 위에 올려준다. 1인분에 갈비 2대이고, 2인분은 4대이다. 양갈비 1인분은 26,000원이다. 양이 좀 작아 보이지만, 아주 맛있고, 양갈비를 다 먹고 마무리로 온면을 먹으면 적당히 배부르다. 꿔바로우는 아주, 정말 맛있다. 

맛난 고기를 굽기 좋은 숯불

 
나는 불멍을 좋아한다. 커다란 드럼통에 마른나무를 많이 넣고, 불을 붙이고 불멍을 하면 기분이 좋다.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고, 시간이 가는 것도 모른다. 불꽃은 살아서 움직이는 꽃이다. 
 
 
양갈비가 먹음직스럽게 익으니 아들이 신나서 맛있게 먹는다. 자식이 먹는 것만 보아도 나는 배부르다. 나는 양갈비를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지만 젊은 사람들은 고기를 좋아하니, 같이 식사할 때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

맛있게 잘 익은 양갈비

 
고기를 다 먹고 숯불을 쳐다보면서 불멍을 한다.

내돈 내산

 
온면은 7,000원이다. 온면 하나를 주문해서 아들과 나누어 먹는다. 온면은 빨간 김치육수에 나오는데 맛있다. 온면 사진은 먹느라고 못 찍었다. 오랜만에 사랑하는 아들과 식사를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

넓은 2층 단체석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는 가게도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손님 접대와, 단체회식을 하기에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