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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독일 여행 : Fleming Hotel Frankfurt-Central 에서 1박 한다.

by 태풍이분다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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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4일(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플래밍스 호텔 프랑크푸르트 센트렐에 도착하니, 체크 인을 기계에서 본인이 직접하는 시스템이다. 종업원의 도움을 받아서 체크 인 하고 656호 방을 배정받아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방은 청소를 했는데 이상한 애들 3명이 술을 마시면서 놀고 있어서, 1층 컨시어지에 가서 컴프레인을 하니 정중히 사과를 하면서 519호를 배정해준다.


재배정 받은 519호



1층에 마련된 물과 사과를 가지고 519호로 올라가니 방은 쾌적하고 멀리 큰 건물도 보인다. 짐을 정리하고 나와서 마님께서 뢰머광장으로 방향을 잡는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중앙역은 많은 사람들로 아주 붐비고 담배를 많이 피워서 숨이 막힐지경이다.


뢰머광장



중앙역에서 똑바로 걸어 가다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뢰머광장이 나온다. 가는 길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음식점도 많다.

뢰머광장에 도착하여 오래된 건물과 작은 교회에서 사진을 찍는다. 광장에 사람들이 많고 복잡하다.




관광은 사진을 찍는 것이 전부이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사진을 찍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우선 카메라가 흔치않았고 필름을 사고 현상을 해서 인화를 해야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일단 비용이 많이 들어서 지금처럼 무조건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은 사진을 찍고 마음에 안 들면 지우면 되니까 관광지에서 경치나 사물을 보는 것보다 우선 사진을 찍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는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다시 보는 것은 쉽지않다. 그래도 사진은 찍는다.

만일 사진을 안 찍으면 나중에 생각이 잘 안 나서 불편하다. 내 기억력은 별로이다.

뢰머광장을 구경하고 숙소로 가는 이름 모르는 광장에서 아주 익숙한 음악이 들리고 많은 노인들이 밴드 앞에서 춤을 추면서 놀고있다.마침 마님께서 좋아하는 브라트부어스트와 맥주를 팔기에 우리는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마님은 브라트부어스트를 나는 맥주를 한 잔 주문한다.





마님은 맛있게 브라트부어스트를 드시고 나는 생맥주를 시원하게 마신다. 독일은 캔맥주나 병맥주보다 생맥주가 훨씬 맛있다. 나는 브라트부어스트를 조금 얻어서 맥주 안주로 마신다.




빗방울이 조금 떨어져서 우리는 서둘러서 숙소로 간다.
가는 길에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rewe에서 아주 큰 닭다리 1개와 병맥주 2병을 사고 마님은 쵸코랫을 산다.

숙소에 와서 치킨을 안주로 맥주를 마시니 한국에서 가끔 먹던 치맥이 생각난다.


숙소에서 먹는 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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