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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독일 여행 : 함부르크 바바로사 다리 앞에 있는 바로사 카페바에서 점심을 먹는다.

by 태풍이분다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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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화요일) 12시에 함부르크 항구에서 내가 좋아하는 유보트 비슷한 작은 보트를 타고 함부르크 항구를 1시간 동안 시찰하고, 마님을 모시고 점심을 먹으러 간다.


배를 타고 함부르크 항구 시찰

가는 길에 이름 모르는 다리가 올라가서 재밌게 구경한다.


다리를 올린다

함부르크 항구에는 작은 다리들이 많은데 그중 바바로사 다리 옆에 있는 바로사 커페바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다.





밖에는 햇볕이 강하고 더워서 우리는 실내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서양 사람들은 대부분 식당 바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다.




나는 맥주를 주문하니 함부르크에서 유명한 홀스텐 생맥주를 마시라고 권한다. 마님은 슁켄이 들어간 빵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




유럽에서는 식당에 들어오면 반드시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 것이 편하다. 특히 나처럼 70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화장실에 가면 다 짜고 나와야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마님께서는 오전에 카슈타트 백화점에 들러서 화장실을 찾으니 5층에 있다고 하여 5층에 가서 돈을 내고 일을 보셨다.

그러므로 식당에 가면 마무리로 화장실을 꼭 가야 한다. 화장실 1번 가면 1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슁켄이 들어간 빵


내가 주문한 홀스텐 생맥주 0.4리터에 5.8유로이다. 1유로에 1,600원으로 환산하면 거의 10,000원이다. 독일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면 우리나라 가격의 거의 두 배이다.




마님께서 주문한 슁켄이 들어간 빵이 나왔는데 10유로이고,  아이스크림은 4유로이다. 독일에서 둘이 한 끼를 먹으면 거의 6-7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온다.




마님께서 나에게 빵을 잘라주어서 맛을 보니 먹을만하다. 나는 맥주를 마시면서 빵을 머고, 마님은 빵을 맛나게 드신다. 빵을 다 먹고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마님과 같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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