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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경기도 광주시 숯불 닭구이 맛집 태화산 명가 및 쿠잉 438 방문

by 태풍이분다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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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숯불 닭구이 맛집 태화산 명가 및 쿠잉 438 방문

2024년 5월 25일(토요일) 어머니께서 사시는 경기도 광주에 가려고 집에서 오전 10시에 집을 나선다. 
오늘은 미국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22일에 귀국한 사위 가족들과 함께 간다. 어머니께서 손주와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사위를 너무 보고 싶어 하셔서 인사드리러 간다. 나는 그냥 기분이 좋다.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어머니 댁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주와 사위를 보고 아주 기뻐하신다. 딸은 뒷전이라고 혼자 꿍얼댄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숯불 닭구이 맛집 태화산 명가로 간다. 태화산 명가는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윗로 35에 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가게 주인인 가수 하남석 님께서 노래하는 사진과 방문객들의 사인이 많이 있다. 가수 하남석 님은 내가 젊은 시절에 아주 유명한 가수이다. 지금도 활동을 하신다. 내가 영수증에 나온 이름과 다르다고 하니, 영수증이 본명이고 하남석은 예명이라고 하신다. 내가 젊어서 좋아하던 가수를 만나니 기분이 좋고, 가수 하남석님의 히트 송 밤에 떠난 여인을 낮은 소리로 불러본다.



 
화담숲 가는 길인 곤지암읍 도척윗로에는 맛집이 많이 있다. 최미자 소머리국밥 본관 및 1관, 어선비,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화담숲점, 태화산 명가 등등 맛집이 많이 있다. 


메밀막국수 곱빼기


 
어머니께서도 숯불 닭구이를 좋아하셔서 여러 번 다녀간 태화산 명가이라 나도 자신 있게 사위에게 추천을 했다.
우리는 성인 4명에 어린아이 1명이 함께 갔고, 숯불닭갈비 양념 3인분과 소금 3인분을 주문하고, 고기가 익는 동안 먹으려고 메밀막국수 곱빼기 1개를 주문했다. 메밀막국수가 나오니 미국에서 온 사위와 딸이 맛나게 먹는다. 


양념 3인분, 소금 3인분


 
어머니께서는 소금구이를 좋아하시고, 딸은 양념구이를 좋아하고, 손주는 소금구이를 주어야 하고, 나와 사위는 아무거나 잘 먹는다. 사람이 모이면 취향이 다 달라서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종업원이 고기를 숯불에 올려주었고, 이제부터는 내가 열심히 고기를 잘라서 구워야 한다. 



 
어머니께서도 오랜만에 아주 맛나게 드셔서 나는 기분이 좋다. 물론 사위와 딸, 손주도 맛나게 먹으니 더 좋다. 태화산 명가에서는 닭 넙적 다릿살을 잘 펴서 양념에 재워서, 초벌구이를 해서 가져온다. 닭다리살이라 부드럽고 맛있다. 더군다나 숯불에 구워서 먹으니 더욱 맛있다. 그리고 5년 동안 타향살이를 하고 돌아온 사위 가족들과 함께 하니 더 좋다.


태화산 명가 메뉴


 
음식은 맛으로 먹고, 분위기로 먹는다. 반찬으로 상추, 양파 절임, 무생채, 동치미 등이 나오는데 나는 무생채와 상추를 많이 먹었다. 마무리로 메밀막국수 곱빼기와 음료수 2병을 주문한다.


가수 하남석 님께서 열창하는 모습



모두 맛나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왔는데, 딸이 태화산 명가 바로 옆에 있는 쿠잉 438이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나도 따라 들어가니, 분위기도 좋고 빵도 맛있어 보여서 밤과자 2봉지와 쿠키 3종류를 구입했다. 



 
어머니께서 밤과자를 맛나게 드시고, 나도 옛날 생각에 밤과자를 먹는다. 쿠키도 적당히 달고 맛있다.



쿠잉 438 카페 내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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