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화요일) 날씨도 우중충하고, 따끈한 국물에 소주 한 잔 먹고 싶어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중식당 뽕사부에 갔다. 뽕사부는 중식당 체인점이고, 짬뽕 국물과 탕수육이 맛있는 중식당이다.
짬뽕 2개, 탕수육 1개, 군만두 4피스, 참이슬 1병을 주문한다. 기본 반찬으로 작게 썰은 깍두기와 얇게 썰은 단무지가 나온다. 나는 중식당에 가면 항상 양파와 춘장을 달라고 하여 먹는다. 왜냐하면 중식당의 기본 반찬은 양파이기 때문이다.
4월 29일(월요일) 무탄스데이에 아들과 코엑스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중식당 무탄에서 벌교꼬막특짬뽕과 50% 할인한 가격으로 흑돼지탕수육을 먹었다. 벌교꼬막특짬뽕에 꼬막이 많이 들어있고, 양이 아주 많고, 짬뽕 국물 맛이 아주 묘하게 당기는 맛이다.
흑돼지탕수육에 방울토마토, 당근, 오이, 통조림 복숭아, 통조림 파인애플이 부먹으로 같이 나와서 좀 신선한 느낌이다.
양이 많아서 흑돼지탕수육 남은 것은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뽕사부 짬뽕 국물은 사골국물이 들어간 맛이고, 해장이 되는 맛이다. 탕수육은 겉바속촉으로 찍먹으로 먹어도 맛있고, 부먹으로 먹어도 맛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먹으면 된다. 탕수육과 군만두가 나와서 나는 찍먹으로 탕수육을 안주로 소주를 마신다. 잠시 후에 짬뽕이 나오고, 같이 간 지인도 짬뽕을 맛나게 먹으니 내가 기분이 좋다. 소주도 한 잔 따라서 건배를 하고 마신다. 뽕사부 군만두도 겉바속촉으로 맛있다.
나와 함께 간 지인은 술을 많이 안 마셔서, 나 혼자 맛난 안주를 먹으면서 신나게 소주를 마신다.
나는 은근히 중국식당에 자주 간다. 면과 국물을 좋아하는 나는 중식당에 가면 항상 간짜장과 짬뽕 중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한다. 오랜만에 맛있는 짬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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