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주민속촌박물관2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아래 첫 마을에서 제주민속촌박물관을 구경하려다가 식탐이 발동하여 한라산 아래 첫 마을에서 메밀음식을 먹으려고 들어간다. 입구 왼쪽에는 메밀관련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메밀 메게를 비롯한 메밀 제품을 판매한다. 그분께서 메밀베개를 하나 구입한다. 숙면을 취하는 데는 메밀베개가 좋다고 한다. 홍보관을 구경하고 오른편에 있는 메밀전문점으로 들어가서, 바깥의 경치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나는 제주도 토속음식을 맛보려고 제주메밀 조베기를 주문하고, 그분은 제주메밀 비비작작면을 주문한다. 물은 따듯한 메밀차를 주어서, 오랜만에 메밀차를 맛본다. 제주메밀 조베기는 들깨국물에 미역, 무, 메밀로 만든 수제비를 넣고 끓인 음식으로, 피를 맑게 해 준다고 하여 산모와 해녀들이 즐겨 먹던 제주도 보양 음식이다. 제주메밀 비비작작면은 메밀.. 2024. 3. 9.
제주도 여행 : 제주민속촌박물관 시찰 오늘은 3월 7일, 제주에 온 지 10일째이며, 마지막 날이다. 내일 12시 25분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간다. 철 지난 표선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사장을 산책하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제주민속촌박물관으로 간다. 표선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완만하고 아주 넓어서 가족들이 물놀이하기에 최적이다. 물이 빠진 모래사장을 걷는 것도 재미있다. 주차장에 여러 가지 종류의 다양한 캠핑카들이 주차되어 있다. 나도 캠핑카를 구입하여 전국을 유람하면서, 사는 것이 소원이지만,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 부러운 마음에 캠핑카에 가서 캠퍼와 잠시 대화를 하니, 캠핑카를 사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 부럽다. 나는 언제 캠핑카를 구입하여 전국의 좋은 곳을 다 구경할 수 있을까. 천천히 걸어서 제주민속촌박물관으로 간.. 2024. 3.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