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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 섭지코지 해변을 순찰하다

by 태풍이분다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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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섭지코지 해변을 순찰하다.

2024년 11월 5일(화요일) 고구마 씻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 3시쯤 섭지코지 해변을 순찰하러 간다.


섭지코지 전망대에서 본 바다



약 20여 년 전에 SBS방송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올인은 주로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송혜교 님이 살던 성당이 있던 곳이 섭지코지이고, 지금은 건물의 모양은 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다.



 
섭지코지 가는 길에는 제주도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노란색의 깃발들이 많이 걸려있다.


제2공항 결사 반대



섭지코지에는 아쿠아 플라넷, 휘닉스 아이랜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오션 스타, 붉은오름, 방두포 등대가 있다.


섭지코지 설명


 
섭지코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망대로 올라가서 바다를 보니, 아주 파란 바다가 너무 멋지다. 햇볕은 강하고, 바닷가에서 보는 바다와 섭지코지에서 보는 바다는 아주 다르게 보인다. 햇볕은 강하고, 바람은 세게 불어서 기분이 좋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



멀리 성산일출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드라마 올인에서 나온 성당 건물이 있다. 





 
마님의 말씀에 의하면, 성당 건물을 개조하여 빵과 커피 등을 파는 식당으로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래서 건물 외관을 많이 바꾸었다.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신이 나서 떠들면서 구경을 한다. 내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통신 수단이었던 협자연대


 
산책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협자연대가 있다.
협자연대는 일종의 통신 수단으로 낮에는 연기밤에는 불로 인근 마을이나 군대에 상황을 알리는 수단이다.





 
계속 올라가면 높은 곳에 하얀색의 방두포 등대가 있다. 방두포 등대 가는 길에는 억새가 너무 이쁘게 있어서, 억새를 배경으로 바다 사진을 찍었다.



방두포등대 방문 기념 도장



수학여행 온 여학생에게 부탁하여 마님과도 증거사진을 찍었다. 새연교의 새섬도 억새를 의미하는 것이다.


방두포 등대에서 본 성산일출봉


 
방두포 등대에서 증거사진을 찍으려고 순서를 기다려서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성산일출봉 사진도 찍는다.





방두포등대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다고 말을 하지만, 나는 기억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진도 많이 찍는다.



 
방두포 등대에서 내려와 섭지코지 시찰을 마치고 표선에 있는 푸라닭 치킨 제주 표선점에 가서 치킨을 먹을 생각이다.

나는 푸라닭치킨은 처음이고, 마님은 맛있어서 여러 번 드셨다고 한다.

제2공항 환영



표선 가는 길에는 제주 제2공항 빨리 하라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제주 제2공항이 들어오는 지역과 수혜지역이 확실히 느껴지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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