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숙 돈가스에서 점심을 먹는다.
2025년 1월 15일 마님과 점심을 먹으러 정미숙 돈가스에 갔다.
정미숙 돈가스 위치 : 2호선 전철 선릉역 4번 출구 한신인터벨리 지하 푸드코트
정미숙 돈가스 영업 시간 : 오전 11시부터 ~ 오후 2시까지
정미숙 돈가스 영업일 : 월요일 ~ 금요일
선릉역 한신인터벨리 지하에 돈가스 무한리필을 6,900원에 파는 식당이 있다고
유튜브에서 보고 돈가스를 먹으러 간다.
한신인터벨리는 강남에서도 아주 큰 건물이라 지하에 큰 푸드코트가 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별 기대 없이 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푸드코트로 가니 돈가스 무한리필 6,900원이라고 쓴 플래카드가 보인다.
10시 55분에 도착해서 키오스크로 2인분 13,800원을 결재하고, 푸드코트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 세팅을 한다.
뷔페에서 음식을 담는 접시를 들고 돈가스와 생선가스를 담고, 소스를 뿌려서테이블에 두고, 수프와 김치를 담아서 가져온다.
마님과 앉아서 돈가스를 먹으면서, 마님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먹을만하다고대답하여, 내 기분이 좋다. 추운 겨울에 멀리 와서 먹는데 맛이 없으면 내 체면이 구겨진다.
나는 생선가스를 좋아하여 생선가스를 주로 먹고, 마님은 골고루 드신다.
김치도 맛있고, 돈가스는 국내산 돼지를 직접 만든 것이고, 생선가스는 수입산으로
공장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젊은 주인은 주방에서 돈가스와 생선가스를 튀겨서 그릇에 담아 놓는다.
기름도 깨끗하고, 잡내도 없고, 맛있고, 가성비도 아주 좋다.
돈가스가 생각나면 또 와서 먹고 싶은 가게이다.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는 돈비고고 강남본점 돈가스 무한리필은 돈가스
외에도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저렴해서 더 좋다.
돈가스 무한리필을 하는 대부분의 가게들은 돈가스 외에 서너 가지 음식을 더 준비하여
가격을 11,000원~13,000원 정도 받는데, 사람이 먹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음식 종류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정미숙 돈가스처럼 단품으로 저렴하게 파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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