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오징어세상 삼성점 방문
2024년 10월 23일(수요일) 홍사장과 도심공항터미널 근처에 있는 오징어세상 삼성점에 갔다.
오징어세상 삼성점은 오후 7시 이전에 오는 손님에게 소주 1병과 고등어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우리는 4시 30분쯤 방문하여 소주 1병과 고등어구이를 서비스로 제공받았다.
술안주로 무엇을 주문할까 생각하다가, 광어회와 오징어튀김이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한다. 기본 찬으로 미역국, 깻잎, 마늘과 쌈장과 고추냉이가 나온다. 따듯한 미역국을 먹으니 기분이 좋다. 참이슬 소주를 각 1병씩 마신다. 첫 잔은 상대에게 따라주고, 그다음은 본인이 알아서 먹는 것이 홍사장과 소주를 먹는 방법이다.
소주잔을 부딪치고 건배를 하고 안주로 미역국의 미역을 먹으니 맛있다. 오랜만에 미역국을 먹는다. 잠시 후 오징어튀김과 광어회가 나와서 오징어튀김을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니, 바로 튀겨서 바삭하고 맛있다. 광어회도 싱싱하고 맛있다. 홍사장과 추석 직전에 만나서 술 마시고, 약 2달 만에 만난다.
화물차 사업을 하는 홍사장은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일이 없다고 투덜댄다. 건설경기가 죽어서, 경기가 너무 안 좋다고 한다. 건설현장이 많아야 일자리도 많아지고, 산업 전반이 원활하게 돌아간다.
안주가 좀 부실한 지, 홍사장이 멍게를 주문한다. 오랜만에 멍게를 먹는다. 멍게는 향이 좋고, 맛있다. 가격은 19,000원으로 꽤 비싸다. 그래도 주문했으니 맛나게 먹는다.
오늘은 홍사장이 소주 먹는 속도가 나보다 늦다. 항상 홍사장이 나보다 2배는 더 마셨는데, 오늘은 내가 더 많이 마신다.
홍사장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아서, 오늘은 소주 3병으로 마무리한다.
오징어세상 삼성점은 가게 위치도 좋고, 손님들이 많아서, 7시 이후에는 가게가 손님들로 꽉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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