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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및 명절20

2024년 8월 7일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이다. 2024년 8월 7일은 24 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이다.입추는 대서와 처서 사이에 들어 있는 절기이다.  입추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이다.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입추 무렵은 우리의 주식인 벼가 한창 익어가는 시기라 맑은 날이 지속되어야 좋은 쌀을 많이 수확할 수 있다.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 이상 계속 오면, 조정이나, 각 고을의 관청에서 비를 멎게 해 달라는 기청제를 드렸다고 한다. 기청제 : 기우제의 반대 말로 날씨가 청명하기를 비는 제사. 입추가 지난 뒤에 가끔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이때부터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어서 김장을 준비한다. 이 시기에는 김 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한다.. 2024. 7. 27.
2024년 7월 22일은 24 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이다. 2024년 7월 22일은 24 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이다.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에 드는 24 절기 중 12번째 절기이다. 이 시기는 장마가 끝나고, 삼복 중 중복 때이며, 더위가 아주 심한 시기이다. 옛날에는 이 시기에 논에 김을 매어주었으나, 지금은 제초제를 뿌리고, 논김은 매지 않으나, 밭김은 매어준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지금은 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여 수박이나 참외가 6월경이면 나오지만, 옛날에는 대서 즈음에 수박, 참외가 풍성하게 나와서 여름 더위를 식혀주었다. 이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가물어서 해가 많이 나면 당도가 아주 높은 과일들을 먹을 수 있었다. 대서 더.. 2024. 7. 9.
2024년 7월 7일은 소서이다. 2024년 7월 7일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서이다.소서는 24 절기 중 11번째 절기이며,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있다.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래 자리를 잡아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다. 이때 퇴비(堆肥) 장만과 논두렁의 잡초 깎기도 한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므로 온갖 과일과 소채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된다. 특히,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하여 시절식으로 즐기는 밀가루음식은 이맘때 가장 맛이 나며, 소채류로는 호박, 생선류는 민어가 제철이다. 민어는 조림·구이·찜이 다 되지만 이 무렵에는 애호박을 넣어 끓인다. 소서에는 민어고추장국과 민어회의 맛이 두드러진다. 애호박에서 절로 단물이 나고 민어는 한창 기름이 오를 때여서 그 국은 고추장 특유의 매운맛이면서도 단물.. 2024. 6. 22.
복날 복날복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초복, 중복, 말복의 3복을 의미한다.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복(伏) 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 [屈伏]는 의미로, 여름의 더운 기운이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제압하여 굴복시켰다는 뜻이다. 곧 오행에서 여름은 불[火]에 속하고, 가을은 쇠[金]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라는 뜻으로 복종한다는 뜻의 복(伏) 자를 써서 삼복이라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복 [三伏] (한국세시풍속사전) 초복 : 하지 후 제3경(庚) 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 2024. 6. 20.
2024년 6월 21일은 하지이다. 2024년 6월 21일은 24 절기 중 10번째 절기인 하지이다.하지는 여름의 중간 지점이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고, 1년 중 가장 더운 날이다. 하지에는 장마와 가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므로, 1년 중 추수 때와 더불어 가장 바쁜 시기이다. 하지에는 메밀 파종, 누애 치기, 감자수확, 고추밭메기, 마늘수확 및 건조, 보리 수확 및 타작, 모내기, 그루갈이용 늦콩 심기, 대마 수확, 병충해 방재 등이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진다. 남부지방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무렵이면 모두 끝나는데, 이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따라서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는 뜻으로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속담도 있다. 과거 보온용 비닐 못자리가 나오기 이전 이모작을 하는 남부.. 2024. 6. 16.
2024년 6월 6일은 단오이다. 2024년 6월 6일은 단오이다. 단오 :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고, 음력 5월 5일을 단오라 한다. 단오는 일명 수릿날[戌衣日·水瀨日]·중오절(重午節)·천중절(天中節)·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자는 오(五), 곧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라는 뜻이 된다.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고, 여러 가지 행사가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오 [端午]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1518년 조선 중종 13년에 단오는 설날, 추석과 함께 3대 명절로 지낸 적도 있다. 단옷날 하는 중요한 행사 1. 창포에 머리 감기2. 쑥과 익모초 뜯기3. ..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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