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여행 기록 :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도하공항, 여행 마무리
로마 오늘 2주간의 이태리 여행을 마치고, 오후 3시 40분 카타르항공 비행기로 서울로 간다. 원영이는 오전 9시에 터키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출발했다. 테르미니 역에서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있다. 나는 11시 30분 버스를 탈 생각이다.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니 정신이 들면서, 긴 여행의 피로가 풀리면서 개운하다. 나는 짐을 정리하고, 주방의 냉장고를 정리하고, 남은 식재료로 아침을 먹고, 남은 것은 호스텔에 있는 여행객들이 먹을 수 있게 기부를 한다. 나는 11시 10분에 호스텔에서 나갈 생각이고, 호스텔은 10시 30분에 체크아웃이라, 컨시어지에 있는 시뇨리따에게 11시 10분에 체크 아웃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을 한다. ..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