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14(버지니아 샬러츠빌)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마님의 곤한 숨소리를 듣는다. 거실에서 인기척이 있어 나도 방문을 열고 나가니, 손주가 나를 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나를 보고 하바바라고 한다. 내 손주지만 너무 이쁘다. 커피를 내려서 마님께 드리고, 나는 차를 1잔 타서 마신다. 빵을 좋아하는 마님, 딸, 사위는 어제 사 온 빵으로 아침을 먹고, 나는 명란찌개에 밥을 말고, 오징어채 무침을 넣어서, 방에 들어와서 와인을 반주 삼아서 아침을 먹는다. 마님과 딸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 샬러츠빌의 날씨는 한국의 서울 날씨와 비슷하다. 오늘은 너무 화창하여 마님을 모시고 집 근처를 산책하러 나간다. 우리 아파트를 따라서 쭉 가니 샤롯데 양키 험프리스 파크가 있어, 공원을 산책하는데, 나무가 아주 많고, 공원 안에 산책로를 따라..
202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