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2024년 2월 29일 비 오는 윤일에 성산읍 삼달리에서

제주도 여행 : 2024년 2월 29일 비 오는 윤일에 성상읍 삼달리에서

오늘은 2024년 2월 29일이다. 4년마다 한 번씩 있는 2월 29일이다. 하루를 더 사는 느낌이 들지만,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분들은 생일이 4년에 1번 돌아온다. 남들은 1년에 1 번식 돌아오는 것이 생일이지만, 좀 특별한 생일이다. 2월 29일에 태어난 아이들은 생일을 3월 1일에 한다고 한다. 요즈음은 기술이 좋아서 2월 29일에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고한다. 
 
2월 29일 : 2월 29일 또는 윤일(閏日, leap day)은 윤년에만 존재하는 2월의 마지막 날로, 태양력인 그레고리력에서 4년에 하루를 더하는 날의 날짜를 가리킨다.
 
셀러리 맨들에게는 최악의 날이다. 무급으로 하루를 더 일하는 날이고, 사업자들 특히 영세사업자들에게는 행복한 날이다. 무급으로 직원들이 일을 하니, 영세사업자들은 직원들에게 보너스는 못줘도, 저녁에 화목한 분위기에서 회식을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특히 최악인 것은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하여, 집을 떠나서 병역의 의무를 하는 현역군인들에게는 정말 최악의 날일지도 모른다. 나도 그렇지만 타의에 의하여 무엇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도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국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숙식은 제공받지만, 오늘 무급으로 귤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아침부터 제주에 비가 와서 오늘 작업은 취소되었다. 내일도 땅이 질어서 일을 못한다. 내일은 서귀포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갈 계획이다.
 
2024년 2월 29일 비 오는 윤일에 성산읍 삼달리에서 윤일에 대하여 표선도서관에서 찾아보고,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