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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노매드 : 디지털 노매드의 뜻, 디지탈 노매드의 삶

by 태풍이분다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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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매드의 뜻

       디지털 노매드(Digital nomad) 또는 디지털 유목민은 어휘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 접속을 전제로 한 디지털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를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 또는 원격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있기보다는 프리랜서 파트타임  스타트업인 경우가 많으며 이사 이직이 자유롭다.

       흔히 여행을 다니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 노트북 하나 들고 해변이나 코워킹 스페이스 등에서 원격으로 작업하는 이미지, 카페나 바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현지의 문화를 즐기는 낭만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곤 하는데, 물론 현실적인 고충이야 존재하겠지만 실제로 서양에는 이렇게 젊음을 즐기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멀리 갈 것 없이 강남이나, 이태원 근처에서 외국인 소모임이나 언어교환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외국인 프리랜서를 한 명씩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음료와 케이크를 먹으면서 여유 있게 자신의 전문분야의 글을 작성하는 젊은 남녀를 많이 볼 수 있다. 

 

        디지털 노매드가 가능한 직업은 근무 환경이 굉장히 유동적이면서도, 자기만의 노하우나 실력이 있어야 꾸준히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업들이다. 과거에 프리랜서라고 불리는 직업들의 대부분이 현대에는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작업을 하므로, 지금은 디지털 노매드로 변화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직군들이 디지털 노매드로서 일하기 용이하다.

 

1. 프로그램 개발자

2. 인터넷 강사

3. 온라인 쇼핑몰 또는 오픈마켓 판매자

4.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전문 유튜버

5. 웹소설,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업 작가

6. 전문 번역가

7. 투자자 

 

 

디지털 노매드의 삶

        디지털 노매드로 산다는 것은 본인의 재능이나 적성에 맞아야 하고, 편리하고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본인의 적성에 맞으면서 재능이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이 있고, 앞면과 뒷면이 있다. 여행을 가는 것은 즐겁고, 행복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지만,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각자 현재 상황이 다르다. 여행을 가려면 가고 싶은 여행지를 고르고, 같이 갈 사람을 선택하고, 경비를 마련하고, 시간을 내야 한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은 조건이 있지만 큰 조건만 생각한 것이다. 또 여행을 다니면서 아무리 좋은 곳에서 숙식을 해결해도 힘들고, 피곤하고 집생각과 집밥이 그리워진다. 우리가 유목민의 삶을 잠깐 체험하면 낭만적이고 좋을 수 있지만, 평생을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디지털 노매드로 살아보려고 준비를 한다. 지금은 완전 초보 블로거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게으르지 않게 매일매일 나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준비한다. 매일 핼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오늘 하는 운동이 내 몸에 1그램의 근육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서 운동한다. 하루에 1그램이면 한 달이면 30그램이고, 일 년에 300일을 운동하면 300그램의 근육이 생겨서 내 몸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완전 초보 블로거로 시작하지만 매일 글을 쓰면서, 선배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배우고, 선배님들의 글을 읽으면 나도 훌륭한 블로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큰 도시에서 1달 살기를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속초에 작은 원룸을 얻어서 살면서 강원도의 좋은 곳을 다 다녀보고, 1달로 부족하면 1달을 연장하고, 그렇게 대한민국의 산하를 다 보는 것이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쏠라티 같은 작은 버스를 사서, 여행을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오면, 그곳에서 텐트를 치던가 아니면 차박을 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내가 쏠라티를 생각하는 이유는 쏠라티는 높이가 높아서 차 안에서 서서 다닐 수 있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이다.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카니발은 차도 좋고, 너무 마음에 들지만 차고가 낮아서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는 안 맞는다. 쏠라티는 차체가 크지 않아서 운전하기도 쉽고, 주차하기도 좋지만, 차고가 높아서 지하주차장에는 주차를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나에게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므로 상관이 없다. 차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으면, 차 안에서 서서 다닐 수 있어야 편리하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디지털 노매드의 삶을 위하여 오늘도 근육을 1그램 늘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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