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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기행 및 조선시대 둘러보기16

조선왕릉 기행 : 헌릉과 인릉(1) 조선왕조 기행 : 헌릉과 인릉(1) 헌인릉(獻仁陵, 사적 194호)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조선왕릉이다. 헌릉은 조선의 제3대 임금 태종(1367-1422, 재위 1400-1418)과 원경왕후 민씨의 능이다. 인릉은 조선의 제23대 임금 순조(1790-1834, 재위 1800-1834)와 순원왕후 김씨의능이다. 헌인릉은 1970년 5월 26일 대한민국 사적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헌인릉은 태종과 세종이 합장된 왕릉이었으나, 제7대 임금이자 세종의 둘째 아들인 세조가 세종의 능을 이장하자는 추진에 따라 예종 1년이 현재의 경기도 여주시로 이장하여서 태종의 능만 남았고, 후에 23대 임금인 순조가 안장되면서 현재의 헌인릉이 되었다. 태종 이방원은 조선의 제3대 임금으로 태조의 다섯째 아들로 출생하였.. 2024. 3. 14.
조선왕릉 기행 : 의릉 조선왕릉 기행 : 의릉 의릉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 있으며, 지하철 6호선 돌곶이 역에서 가깝다. 조선 후기 20대 임금인 경종(1688-1724, 재위 1720-1724)과 그의 계비 선의 왕후 어 씨의 능이다. 경종은 숙종의 제1자로 희빈 장 씨의 소생이다. 숙종의 승하 후 경희궁에서 즉위하였으나, 병약하여 재위 4년 만에 승하하였다. 1717년 숙종의 주도하에 대리청정(代理聽政)하였으나, 그해 숙종이 몰래 노론의 이이명(李?命)을 불러 세자가 무자다병(無子多病)함을 이유로 세자를 교체하여 연잉군으로 정할 것을 부탁하였다. 이 때문에 노론과 소론의 정치적 대립은 극에 달하였다. 숙종은 세자를 연잉군으로 교체하고 싶었지만 정치적 부담으로 불가능하자 대리청정을 통해 세자의 실정을 트집 잡아 세자를 연잉.. 2024. 3. 13.
조선왕릉 기행 : 선릉과 정릉(2) 조선왕릉 기행 : 선릉과 정릉(2)정릉은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1488-1544, 재위 1506-1544)의 능이다.   중종은 연산군 시대의 폐정을 개혁하였으며, 조광조 등의 신진 사류(士類)를 중용, 왕도정치를 시도하였으나, 지나치게 이상적인 개혁방법이 훈구파의 반발을 초래,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일으켜 신진사류를 숙청하였다. 이후 신사무옥(辛巳誣獄), 삼포왜란 등으로 정국은 혼미를 거듭하였다. 중종은 1494년(성종 25) 진성대군(晉城大君)에 봉해졌는데, 1506년 박원종(朴元宗) ·성희안(成希顔) 등이 일으킨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왕에 추대되어 즉위하였다. 연산군 시대의 폐정(弊政)을 개혁하였으며, 1515년(중종 10) 이래 조광조(趙光祖) 등의 신진사류(新進士類)를 중용하여 그들이 표.. 2024. 3. 12.
조선왕릉 기행 : 선릉과 정릉(1) 조선왕릉 기행 : 선릉과 정릉(1)선릉과 정릉은 선정릉이라고도 하며, 서울 강남구 선릉로 100길 1에 있다. 2호선, 수인분당선 선릉 역 8, 9, 10번 출구로 나가면 선정릉에 갈 수 있다. 내가 생활하는 곳에 가까이 있는 선정릉에 대한 글을 시작으로, 조선왕릉에 대하여 글을 쓴다. 선릉은 조선 제9대 임금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과 정현왕후 윤 씨(1462-1530)의 능으로 서쪽에는 성종, 동쪽에는 정현왕후의 능이 있다. 능의 구조는 거의 같으나 성종의 능에만 병풍석이 있다. 정릉은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1488-1544, 재위 1506-1544)의 능으로, 원래는 고양시 서삼릉 장경왕후의 희릉 서쪽 언덕에 조성하였으나, 문정왕후가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습니다.  선릉..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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