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간다(수렴동 대피소에서 백담사에 도착하여 백담셔틀버스를 탄다)
설악산을 간다(수렴동 대피소에서 백담사에 도착하여 백담셔틀버스를 탄다)수렴동 대피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백담사를 향하여 하산한다. 백담사에 도착하여,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백담셔틀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면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10여분 걸어가서, 백담사 입구정류소에 도착하여, 진부령에서 원통 가는 금강고속버스를 타고 원통으로 가서, 원통에서, 한계령 휴게소에 정차하는 버스를 타서, 한계령 휴게소에 주차한 내 차를 가지고, 백담사 주차장에서 이 씨를 태우고, 서울로 가는 것이 오늘의 일정이다. 수렴동 대피소는 작지만 계곡에 있어서, 경치가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하루 자려고 했는데, 좀 아쉽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12시 30분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치를 ..
2024. 10. 4.
설악산을 간다(봉정암에서 수렴동 대피소로 간다)
설악산을 간다(봉정암에서 수렴동 대피소로 간다)봉정암 의자에 앉아서 이 씨와 오늘의 하산 일정을 논의한다. 수렴동 대피소까지 가는 상황을 보고, 다음의 일정을 논의하기로 정한다. 10시쯤 봉정암에서 출발한다. 오늘도 내가 먼저 가면서 이정표의 사진을 이 씨에게 보내면, 이 씨도 나에게 이정표를 보내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정했다. 백담사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백담사 계곡이 10킬로미터로 길어서, 쉬운 길은 아니다. 또 백담사 계곡의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하산하면서 계속 사진을 찍는다.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이며, 지금은 고인이 된 전두환 대통령과 영부인 이순자 여사가 은둔하던 절이다. 가을이라 계곡의 물이 너무 많이 흐르고, 물은 너무 투명하고, 깨끗하여, 계곡에 뛰..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