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4(버지니아 샬러츠빌)
사위 가족은 아침 8시쯤 손주가 일어나는 것으로 일과가 시작된다. 사위는 6시쯤 일어나서 본인 논문 및 연구를 하고, 딸은 손주를 지극 정성으로 돌본다. 손주가 먹는 모든 것은 유기농 제품이고, 위생은 아주 철저하다. 딸은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데, 이제 1과목만 붙으면 된다고 한다. 내년 1월에 시험 보는, 마지막 과목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손주는 작년(2021년) 10월에 태어나서, 이제 돌 지난 지 한 달 되었고, 9시쯤에 우유, 삶은 고기, 버섯, 아보카도, 삶은 계란 등등을 아침으로 먹는다. 치아는 아랫니 4개, 윗니 4개 합해서 8개가 났다. 딸이 아기칫솔로 손주 치아를 잘 닦아준다. 손주는 자전거를 밀고, 자동차도 밀고, 엉금엉금 기어서 다니고, 냉장고가 신기한지 냉장고 문을 열..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