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방문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좀 쉬다가, 동물원으로 발길을 돌린다. 동물원에도 관람객들이 많다. 대부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직접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나도 어린 손주에게 보여주려고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며칠 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하여 자동차 대로를 누비며 다녀서 완전 스타로 등극한 얼룩말이 안 보인다. 내 생각에는 아마 독방에서 한 달 정도 지내고, 개과천선하여 관객들에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룩말의 당당하고, 멋지고, 늠름한 모습이 보고 싶다. 어린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원의 대표 코끼리 아저씨와 아줌마가 있고, 아주 무서운 맹수 뱅갈 호랑이, 사자, 표범, 재규어, 하이에나, 원숭이, 점박이 물범, 큰 바다사자, 남아메리카 물개 등등 많은 동물들이 있다..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