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난분짜1 베트남 여행 : 나 홀로 커피숖 베트남 여행 : 나 홀로 커피숖 아주 맛난 분짜로 아침을 거나하게 먹고, 선파크호텔로 와서 사파로 여행 가는 짐을 꾸린다. 영재와 병수는 일을 하러 사무실에 가고, 나 혼자 선파크호텔 주변을 산책한다. 넓은 정원이 있는 커피숖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으니 직원이 와서 말을 하는데, 나는 전혀 못 알아듣는다. 영어로 메뉴판을 달라고 내가 말하니, 메뉴판을 가져온다. 커피 한 잔에 20,000동이다. 10만 동 지폐를 주고, 영어로 따듯한 커피를 주문했는데, 아이스커피를 가져온다. 베트남어를 몰라서 컴프레인을 할 수가 없다. 반대로 베트남 사람들은 영어를 모른다. 만일 내가 베트남어를 잘한다고 해도, 만리타향에서 괜히 꼬장 부리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골로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성질 죽이고.. 2024.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