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둥실 떠오른 서울달
서울 여의도 상공에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SEOULDAL)"이 두둥실 떠올랐다.
서울 여의도 상공에 서울의 낮과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서울달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등장했다.
서울달은 지름 22.5미터이고,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로,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여의도 상공에 떠올랐다.
서울달은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의 부력을 이용하는 계류식 가스 기구이다. 계류식 가스 기구는 두바이, 헝가리, 파리, 미국 등의 유명한 관광지에서 운영되는 안정성을 검증받은 방식이며, 서울달은 대한민국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안전검증을 마쳤다.
그러나 열기구의 특성상 강우, 폭우, 바람 등의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날씨가 맑은 날이라도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 등에 따라서 운항여부가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서울달 탑승은 현장예매를 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서울달은 8월 22일까지 시범 운영을 하고, 8월 23일부터 정식으로 유료 탑승을 시작한다.
서울달 제원
1. 풍선 지름 : 22.5미터
2. 풍선 부피 : 6,200리터
3. 상승 높이 : 130미터까지 올라가나 34미터로 제한한다.
4. 탑승 무게 : 2,300 킬로그램
서울달 운영 방법
1. 운영 시간 : 화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월요일은 정기 휴무)
2. 비행 시간 : 1회 15분
3. 탑승 인원 : 1회 20명
4. 탑승 요금 : 대인(19세~64세) 25,000원 소인(36개월~18세) 20,000원
5. 할인 대상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30% 할인, 20인 이상 단체 10% 할인,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10% 할인
주의사항
1. 기상 상황에 따라 비행여부 및 탑승인원 등은 유동적으로 조절함.
2.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방, 셀카봉, 등 소지품은 탑승 전에 보관함에 보관해야 함.
3. 13세 미만 어린이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은 보호자가 동반 탑승하여야 함.
4. 휴대전화 외 카메라는 비행 중 지참 불가함
5. 탑승 전 음주는 절대 불가능함.
기타 문의 : 120 다산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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