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호텔 방에서 혼자 공상하기
베트남 여행 : 호텔 방에서 혼자 공상하기 이발을 하고 호텔에 와서 샤워를 한다. 천장에 있는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따듯한 물이 너무 좋다. 이발을 해서 짧은 머리를 깨끗이 또 감으면서, 머리에서 흘러서 가슴을 타고, 발까지 내려가는 따듯한 물을 즐긴다. 욕조가 있으면 물을 가득 받아서, 몸을 담그면 좋겠지만, 욕조가 없다.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갈 날도 가까워지고, 호텔에서 혼자 생각하니 쉴틈도 없이 열심히 놀았다. 내일은 영재와 병수가 업무로 미팅이 있어서, 머나먼 타국에서 나 혼자 놀아야 한다. 일주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박린, 사파, 인도차이나반도의 지붕 판시판 산, 선라, 선라의 감옥을 경험으로, 베트남 공안들에게 안 잡히고 혼자 놀아야 한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