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루레이석회암동굴미국동부1 미국 여행 7(버지니아 샬러츠빌) 8시쯤 일어났는데 집 안이 조용하다.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한다. 폰을 보니 서울에서 온 연락은 없다. 서울에 있으면 주변이 산만하다. 뉴스, 드라마, 유튜브 등등.... 지금은 아무 잡념도 없고 마음이 편하다. 마치 자연인이 된 느낌이다. 아무 근심 걱정이 없다. 한국에서 여행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근심걱정을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모두 내려놓고 살아야 한다. 제일 먼저 자식을 내려놔야 한다. 특히 손주...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 방문을 조심스럽게 여니, 손주가 발로 문을 찼다고 딸이 말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방에 있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혹시라도 없을까 봐 걱정한 모양이다. 손주가 나를 보더니 아주 환하게, 반갑게 웃음으로 화답한다. 나도 반갑게 인사를 하니 손주가 더 .. 2024.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