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의왕후 심씨는 숙환으로 풍질 중풍등의 신경질환을 앓았다1 조선왕릉 기행 : 동구릉 안에 있는 혜릉 조선왕릉 기행 : 동구릉 안에 있는 혜릉혜릉은 조선 20대 경종의 첫 번째 왕비 단의 왕후 청송심 씨의 능이다. 단의 왕후 심 씨(1686~1718)는 청은부원군 심호의 딸로 1696년(숙종 22)에 왕세자빈이 되었으나 경종이 즉위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단의 왕후 심 씨는 숙환으로 풍질(중풍 등의 신경질환)을 앓았고, 1701년 9월에는 말이 횡설수설하는 증상이 있어 내의원에서 약을 의논하였다. 앞서 8월에는 병으로 인현왕후의 상사에 예를 갖추지 못했다. 가례 당시에도 극심한 복통을 일으켜 식을 전부 취소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을 만큼 심각한 소동이 있었다. 혜릉은 처음 왕세자빈묘의 형태로 조성되었다가 1720년 경종이 왕위에 오르자 왕후로 추존하고, 묘를 능으로 올려 혜릉이라 하였다. 1722년(경.. 2024.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