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폴리피자1 이태리 여행 기록 : 아침식사, 오토비아 렌터카, 나폴리 피자 아침식사 썬 호스텔에서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아침부터 사이렌 소리와 아주 시끄러운 소음이 들린다. 성당의 종소리가 들리는 피렌체와는 다른 분위기이다. 일어나서 베란다로 나가니 해가 환하게 뜬 맑은 아침이고, 베란다 난간에 설치한 빨랫줄에 여자 속옷과 청바지가 걸려있다. 이태리 영화에서 가끔 보던 풍경이다. 바람에 빨래가 떨어지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멋진 젊은 남자의 얼굴을 덮어서, 넘어진 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이 되는 사연도 있다. 공짜 밥을 먹으러 7시 50분에 식당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혹시 늦으면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까 하여 일찍 가니 내가 제일 먼저 와서 자리를 잡았다. 주방 안에서 덩치는 크고, 키는 작은 흑인 아주머니 3분이 분주하게 식사준비를.. 2023.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