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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4월 5일 식목일에 헌혈하다

by 태풍이분다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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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4월 5일 식목일이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인데, 나무를 심는 대신에 헌혈을 한다. 아침을 먹는데 헌혈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월 1일에 헌혈을 했으니, 2달이 지난 오늘은 헌혈이 가능한 날이다. 오전 10시 30분쯤에 코엑스 지하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헌혈의 집에 가서 전자문진을 하고, 간호사실에 들어가서 혈압을 재니 131에 80이 나와서 혈압은 정상이고, 손가락에서 피를 빼서 철분검사를 하고, 헌혈을 대기한다.


코엑스 지하에 있는 헌혈의 집


 
오늘 24번째 헌혈을 한다. 헌혈 의자에 편하게 눕고, 간호사가 혈관에 바늘을 찌르고 내 피를 뺀다. 내 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건강관리를 잘해서 계속 헌혈을 하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헌혈은 내가 건강할 때 내 피를 뽑아서 대한적십자사에 보관을 하는 것이다. 내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던지 피를 받을 수 있다.


헌혈하고 받은 기념품


 
헌혈을 하면서, 간호사가 기념품을 고르라고 기념품 리스트를 준다.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과 투썸플레이스 커피 티켓을 신청했다. 10여분 후에 헌혈이 끝나고, 오늘은 물을 많이 마시고,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푹 쉬라고 간호사가 주의사항을 알려주면서, 기념품을 준다.


기념품 종류 : 헌혈증서, 커피 교환권,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도서문화상품권, 명륜진사갈비 만원권

 

헌혈하고 받은 기념품 리스트


 
헌혈을 마치고, 헌혈의집 의자에 앉아서 10분 동안 안정을 취하고 가야 한다. 헌혈의 집에서 헌혈자에게 주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음료를 마신다. 
 
오늘 받은 롯데시네마 티켓으로 댓글부대를 보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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